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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캠핑38

2006년 8월 4~6 청옥산휴양림 번개캠핑 아이세상 형님 후기 뒤를 이어봅니다...^^ 8월 4일(금요일) 여름에 바빠서 여름휴가를 거의 써본 기억이 없는 저한테 저번주 목요일날 버들님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우리 봉화 청옥산휴양림에 와있으니까... 주말에 와라... 3시간이면 온다." "그래... 금요일 저녁 때 출발하도록 해볼께" 통화를 마치고 퇴근하여 집에 들어가니... 완전히 집이 찜질방이네요....ㅠㅠ 밤새 열대야 때문에 뒤척이다가 아침에 눈을 뜨니 아침까지 덥네요... 마침 바쁠거라 생각했던 회사 일정이 다음주로 밀린 상태라... 회사에 전화해서... 열대야 땜시 죽을거 같아서 하루 휴가 쓸랍니다하고 금요일날 오전부터 짐꾸려서 출발하였습니다...^^;(아직도 안짤리고 회사 댕기는 거 보면 용해...ㅎㅎ) 다행히도 영동고속도로는 상행방향.. 2007. 12. 30.
2006년 8월 11~14일 양양솔밭 8월 황금연휴 번개후기입니다. 원래는 이번 징검다리 연휴때 가족들 데리고 왕피천 트레킹을 하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8월초에 왕피천 부원농장을 찾았던 횐님들이 캠핑할 장소가 없다고 하여 왕피천 트레킹 계획을 접었습니다.... 그래서 연휴때 어딜가나...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그런데 마침 고구미님이 양양 솔밭가족캠프촌으로 번개를 치셔서 양양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으매 좋은거...^^ 8월 11일 밤(금요일) 같이 번개캠핑하기로 한 버들님하고는 금요일이나 토요일 새벽에 출발, 월요일 밤 늦게 철수하는 걸로 일정을 잡고....(가장 길이 안막힐 시간대일 것 같아서...^^;) 금요일 밤에 회사에서 퇴근하는대로 밤 10시쯤 출발하였습니다. 고구미님이 미리 캠핑장에 전화를 해서 1만원 싸게 네고를 .. 2007. 12. 30.
2006년 8월 24회 가평 가족농원 위캠 제 24회 위캠후기 올립니다. 1회 위캠을 참석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4회차나 되었습니다. 이번 위캠은 금요일 오후에 출발했습니다. 아마 아이들 겨울방학하기 전까지는 마지막 금요일 출정이 아닐까하네요. 금요일 새벽까지 야근을 하고 오후 늦게 출근한 후에 밤 늦게 출정(?)을 할 예정이었습니다만.... 같이 야간작업을 했던 거래처 직원이 오후에 전화를 해서 같이 땡땡이 치자고 하네요...ㅋㅋㅋ 오매 기특한 거... 그래도 말로는 '아니, 그래도 일은 해야지..." 생색을 내고....ㅋㅋㅋ 하루종일 뒹굴대다가 오후 5시쯤 출발하였습니다... 야호...! 물론 평소 위캠에 임했던 자세대로 장도 보질 않아서.... 중간에 슈퍼마켓에 들러서 장도 보고.... 금요일 오후 퇴근시간대 정체구간도 거치.. 2007. 12. 30.
2006년 9월 22일 가평패밀리아파크 위캠 일년만에 다시 찾은 가평패밀리아파크 위캠 후기입니다. 지금도 기억이 새롭습니다. 작년 10월 1일 2박3일 연휴동안 첫 위캠에 참석했었는데....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9월부터 계속 주말 작업일정이 생겨서 위캠도 참석 못하고(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위캠 두 번 빠졌네요...^^;) 했는데... 마침 위캠 주에 있었던 주말 일정이 연기되는 바람에 드디어 위캠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차가 말썽을 부리네요...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계속나서 정비소에 들어갔더니 엔진 내려야한다나요? 윽.... 차 엔진 내린다는 건 생각 안나고... 위캠은 어떻게 가야하나 하는 생각만 나니... 이것도 병입니다....ㅋㅋㅋ 마침 행보기님이 전화를 해서 "차는 퍼졌고, 승용차에는 .. 2007. 12. 30.
2006년 10월 배신 때린 설악산 캠핑 후기 추석연휴때 설악동 야영장(C지구)에 울 가족만 오붓하게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용인 레저타운 번개도 있었는데.... 본의 아니게 배신(?) 때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원래는 용인 번개 참석하려고 했었는데.... 그만 토요일날 제 옆지기, 딸네미, 저하고 3자가 대판 붙게 되었네요...ㅠㅠ 울 딸네미는 거의 매주 캠핑을 다니느라 친구들하고 놀 시간이 없으니 캠핑 안간다고 데모(?)를 하고, 이제 본격적인 사춘기에 들어서 삐딱선을 탄 딸네미하고 울 옆지기는 싸움을 하고.... 아들네미 교육문제로 저하고 마눌님하고 또 대판 싸우고..... 한마디로 토요일 하루종일 우리집 정말 썰렁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열받아서 "이번 연휴 캠핑 안가...!!!"하고 번개참석하려고 차곡차곡 준비했던 장비며 아이스박스.. 2007. 12. 30.
2006년 10월 21~22일 마현리 우중캠핑 마현리 우중캠핑 후기입니다. 버들님이 위캠 쉬는 주말에 마현리에서 캠핑한다고 하여 우리집도 토요일 오후에 마현리로 출발하였습니다. 마현리에 도착하니 저녁 8시정도... 고구미 형님, 버들네, 행보기네가 먼저와서 자리를 잡고 있네요. 저녁 11시쯤 동생네하고 고구마캐기를 하고 오신 몽이 형님네도 합류하시고.... 오붓하게 다섯가족이 마현리의 밤을 즐겼습니다. 서울근교에 이만한 캠핑장은 없을듯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밤이 깊어가고... 새벽 2시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역시 밤 사진이 없네요....^^; 일요일 아침입니다.... MBC 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MBC 중계차 하나가 들어와있었는데.... 아침 7시부터 발전기 소리, 봉고차 엔진소리가 덜덜덜.... 제가 캠핑다닌 후로는 처음이 아니었나.. 2007. 12. 30.
2006년 2월 2일~2월 6일 [망상,울진]겨울캠핑 지난 이야기 캠핑라이프에 올렸던 캠핑후기 블로그에 옮겨봤습니다....^^ 지난주 목금토일, 3박4일간 망상-7번국도-울진을 거치는 개척캠핑(?)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버들이는 회사 전체가 구정때부터 일주일간 휴무였고, 저는 작년에 못다쓴 휴가가 며칠 남아있어서... 휴가를 맞춰 떠나게 되었습니다. 버들이 경북쪽은 가본 적이 없어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망상오토캠핑장에서 1박 한 후에 7번국도 타고 내려가면서 개척캠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룰루랄라... 출발... 강릉에 가까워질수록 눈이 많이 보입니다. 대관령 부근은 눈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멋있었습니다...^^;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망상오토캠핑장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한 후에(캠핑다니면서 체크인 해본 건 첨입니다...^^; 역시 럭셔리...) 캠핑장으로 .. 2007. 10. 21.
2006년 12월 네째주 백담사오토캠핑장 두번째 미시령 넘어가자마자 있는 울산바위 전망대에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눈 덮힌 울산바위 정말 멋있더군요.... 지난 10월달에 와본 후 두달 만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엔 안 싸우고 와서리...ㅋㅋㅋ 울 딸네미가 부부동반 사진 한 번 찍어주겠다고 인심(?)을 써서리 사진 한방 박았습니다.... 거만한 제 표정이 맘에 안들었습니다만.... 울 딸네미 작품인데... 공개해야지요...ㅎㅎㅎ 점심먹고 설악 워터피아에 갔습니다.... 아마 웬 거지떼들이 몰려오나 했을겁니다...ㅋㅋㅋ 역시 온천물이 좋더군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울 딸네미 피부가 야들야들해지더군요.... 물론 약발은 하루밖에 안갑디다...^^; 워터슬라이더 타고 물에 내동댕이 쳐지는 입구(?)에서 기념사진 찍었답니다.... .. 2006. 12. 28.
2006년 12월 네째주 백담사 오토캠핑장 첫번째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위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야호.. 출발이다... 하고 기상을 하였습니다만.... 역시 늘 마음만 앞서고 몸은 뒷서는(?) 굼벵이들이라... 오전 10시 30분에야 간신히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맨날 밤에 출발하다가 해가 있을 때 길을 나서니... 차창밖 풍경이 새롭습니다.며칠밖에 남지 않은 올해... 뭐 그리 바쁜 일이 많았을까... 휴가를 쓰지를 못해 올해가 가기 전에 휴가를 쓰기로 하고 크리스마스를 이어서 휴가를 냈습니다만... 연말 일정이 있어서 이틀만 이어붙였네요.... 내년초에 나머지 휴가도 마저 쓸 수 있으려나....^^;휜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백담사 오토캠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캠핑장이 온통 눈밭이더군요.....부지런히 사이트에 쌓인 눈을 걷.. 2006. 12. 28.
2006년 12월 세째주 금산 적벽강 잔디공원 스노우캠핑 두번째 아침에도 눈이 계속 내려 건너편 산이 잘 안보일정도입니다. 버들님 차도 눈이불을 덮었네요... 제 텐트도 눈이불을 뒤집어 썼습니다.... 물론 요 사진 찍고 바로 들어가서 눈을 털어냈습니다만.... 텐트 무너질까봐요...ㅋㅋㅋ 사실 눈 오면 제일 좋아하는 게 아이들이지요.... 울 아들네미 너무 좋아하더군요....하긴 눈 맞으면서 자고 일어나고 눈 속에서 생활하는 경험이 얼마나 소중할까요.... 평생 뇌리에 남을 겁니다...^^ 아직도 눈이 억수로 내리고.... 눈 그치기를 못기다리지요... 울 아들네미는 ...ㅎㅎㅎ 이곳은 눈이 20센티 이상 왔습니다. 덕분에 울 아들네미가 잠깐동안양말 두켤레, 신발 두개, 바지 세개, 장갑 2벌을 갈아치웠습니다...ㅋㅋㅋ 밖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있고... 눈이 계속.. 2006. 12. 17.
2006년 12월 세째주 금산 적벽강 잔디공원 스노우캠핑 첫번째 적벽강 야영장(잔디공원)에 다녀왔습니다.매 주말마다 회사일 때문에 캠핑을 못다닌지 근 한달이나 되어갔습니다. 위캠도 많이 빠지고...차에 싣고다니는 캠핑장비들이 주인 원망하는 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더군요.... "캠핑 가자...!!!"하고요...^^이번주는 놀토가 아닌데다가 우리 회사 여직원이 부여에서 결혼식을 하여 결혼식도 가봐야하고... 캠핑 갈 여건이 안되더군요... 여차하면 주말에 대전쪽 사이트에 출근해야 할 일도 생길 것 같고....그래서 아들네미만 데리고 대전 부근에서 캠핑하기로 정했습니다. 못가본 캠핑장 중에 금산 적벽강이 문득 떠오르더군요.버들도 거기가 좋겠다고 하고... 참고로 버들도 홀애비 모드로 캠핑간다고 해서 같이 금요일날 같이 합류하기로 하였습니다.금요일 저녁 퇴근후에 아들네미.. 2006. 12. 17.
2006년 12월 두째주 장수 방화동가족휴양림 위캠 2 토요일 밤 풍경입니다. 언제봐도 정겨운 모습이지요. 제일 기분 좋은 땔나무는 밑둥이 베어진채 비스듬히 서있는 나무입니다. 땅바닥에 쓰러진 넘이 아니라 잘 말라있지요. 이런 나무는 비가 아무리 와도 속은 바싹 말라있답니다...ㅎㅎㅎ좋은 장작옆에 부지런하신 뭉게구름 형님이 뒷정리를 하시네요...^^ 단풍과 대나무의 색이 잘 어울어진 산 밑에 오붓하게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잔디광장에서 노는 아이들 모습입니다. 따뜻한 햇볕에 간만에 침낭도 말리고... 다소 노숙자 분위기(?)가 나는 식사모습입니다만.... 어느 진수성찬보다도 맛있지요...ㅎㅎㅎ 녹색의 푸르름도 좋고, 단풍진 모습도 좋은 나무.... 일당백의 캠라 휜님들이 대거 방문을 해주셨는데도 방화동 오토캠핑장은 넉넉함을 보여줍.. 2006.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