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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캠핑

2006년 2월 두째주 함허동천 위캠

by 바람말 2007. 12. 30.
[위캠후기]함허동천에서...2006-02-17 23:35:18

함허동천 위캠 후기입니다.

후기가 쬠 늦었네요...^^; 일주일내내 지방 출장 다니느라... 시간이 없어서리...
그리고사진도 많이 못찍었고... 번개산행(?)을 한 후에 퍼지는 바람에 일요일 오후 사진도 없습니다...TT;

그냥 함허동천 위캠 스케치 정도로 봐주세요...^^

토요일 저녁입니다. 역시 고수들은 틀립니다... 갑자기 사진기를 들이댔는데도 찍히는 순간 V자를....

역시 바닷가 근처라고 대하를 구어먹네요.... 근데 대하는 할인마트에서 사왔답니다...ㅋㅋㅋ
녹차병 보이는 사진은 무조건 아웃시켰는데.... 얼굴색은 어쩌지 못하겠네요...^^;

대보름이라고 아이들과 쥐불놀이를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재미없어 할 줄 알았는데...
정말 재미있게 놀더군요.

쥐불놀이 모습입니다. 캠핑장 위 운동장에서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춘향오빠님이 오셔서 닭칼국수와 빈대떡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전경입니다. 사진기만 들이대면 자동적으로 포즈를 취하는 식은커피님... 이젠 경지에 다다렀네요...^^;

함허동천 시범야영장에는 큼직한 평상이 있어서 이번엔 요렇게 변신을 해보았습니다. 바닥 따뜻하지... 비처럼 떨어지는 이슬, 성에는 이너텐트가 막아주지 좋더군요...

행복한na님 사이트입니다. 가족캠핑을 하기위해 장기간 준비를 하셨다고.... 참 대단한 열정입니다.... 원래 말들(?)은 다 그런가봅니다....^^;

사이트 전경입니다.

아니... 해가 X구멍에 떳는데 아직도 자는 인간들이.....
고구미님과 그의 아들 윤호입니다.... 야전침대 모드로 업그레이드되었네요... 침낭카바도 방수되는 여름침낭을 활용하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그런데 언제 일어나서 밥 먹는댜?

뭔 야그들을 하나...

...........

춘향오빠님의 닭칼국수입니다.

오륙도님 사이트와 오륙도님 뒷태(?)입니다..... 저 군용자켓이 독일구운용(물론 2차대전 이후..ㅋㅋㅋ)이라고 하네요.

행복한na님 둘째입니다. 요녀석이 요렇게 어려보여도 땡글땡글 잘 돌아다닙니다....^^;

남들은 안 찍어주는 세브니님 사진입니다....^^; 역시 뒷태입니다...

오늘 일용할 장작(?)을 구하러 가고 있습니다....

춘향오빠님이 데리고 온 루비에게 기합을 주는 모습 같네요.... 춘향오빠님 곁을 떠나질 않습니다.... 근데 저 루비가 마르티즈랍니다.... 마르티즈치고는 좀 크지요...ㅋㅋㅋ

일용할 장작을 세분(?)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참 어려운 말 쓴다...)

식은커피님의 도끼질 하는 모습

이상하게 장작패고... 나무 자르는 사진을 계속 올리게 되네요.... 좀 식상하잖아...
버들... 웃통 벗어...!

한겨울에 첫캠핑을 하신 행복한na 옆지기님... 장작 만드는 것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버들님하고 저는 좀 정상적인 캠퍼의 모습이 아니니... 아 원래 저런 것이구나 하지 마셔요....^^;

아이들이 비밀아지트에서 놀고 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요넘들이 마니산 단독등반을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캠핑가서... 애들끼리 잘 논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아이들과 같이 잘 놀았다는 걸 자랑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애들하고 잘 놀겠습니다...^^;

참 난감한 사진입니다.... 일단 사진은 찍었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 쩝...!
다들 된장을 바른다느니...토치로 끄슬리자느니... 하는데... 야만인들....
그런데... 저는 수육이 좋습니다...^^:

이상하게 이 사진이 함허동천 위캠때 찍은 사진중 마지막 사진입니다....
사실 춘향오빠님이 멍멍이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물론 살아있는 넘들을요....^^)

이 사진이 마지막인 이유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아이들의 마니산 단독등반 때문에 급하게 산에 뛰어올라가느라... 오후에 퍼져서 자느라고...TT;
그래서 결심을 했습니다... 운동 좀 하고 살아야겠다....

담 위캠 때는 사진 좀 많이 찍어놓겠습니다.... 요즘 게을러져서리...^^

바람말 View : 418


내세상 2006.02.18
후기 잘 봤습니다....
같이 다녀온 듯 생생하네요.....
반가운 얼굴들..... 보고싶은 얼굴들.....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 지고 있습니다.....ㅋㅋㅋ
버들 2006.02.18
몸과 마음에 평온을 주는 캠핑만큼 좋은 운동이 어디 있겠습니까
열심히 아이들과 운동합시다
김밥둘둘 2006.02.18
전 위캠때 등산을 갔는데요.....

울아들 데리고 눈덮인산 오르고 내리르라고...헐레벌떡 질 질 끙끙 켁켁....

애를 데리고 가기엔 눈덮인 산엔 아직 이르더군요

운동이 확실하게 됩니다......ㅎㅎ
행복한na 2006.02.18
아무리봐도 후기 잘올리시네요.
이야기 재미있게 잘작성하시는것 같습니다.
제주위 말들(?)은 안그런사람 많습니다....

저도 다음위캠때는 사진 열심히 찍어야돼겠습니다...
벌써 다음 위캠이 기다려 지네요.
세브니 2006.02.18
역시 형님후기에는 제뒷태가 적나라니 보이는군요 ㅋ

산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수육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
식은커피™ 2006.02.20
춘향오빠님이 루비한테 빌고계시는 사진... 두손 모아 뭘 부탁하는 걸까요??
"끓는 물속에 제발 들어가 주라~~" 이러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