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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라섬오토캠핑장 2019.9.14~1

by 바람말 2023. 7. 29.

# 캠핑일지 정리삼아 올린다.

자라섬 오토캠핑장이 처음 생겼을 때 정말 핫플레이스였던 기억이 나서 안 가본 곳이니 가보자하는 심정으로 가봤다. 예약을 하기 위해 수시로 사이트 확인을 해서 겨우 예약을 했다.  그나마 전기가 안되는 일반데크사이트라 취소가 나온 듯...

오토캠핑장 옆에 붙어있는 식물원 입구에 잇는 애기단풍나무..
자라섬 전체에 백일홍이 피어있다. 장관이었다.  굳이 캠핑이 아니더라도 꽃구경하러 올만했다.
차박을 해보기로 했다. 차 바꾼지 얼마 안됐을 시점... 음... 차박은  피치못할 상황이 아니면 안하는 거로... 텐트가 잠자리가 더 편하다.
평탄화가 따로 필요없는 차라 나름 괜찮았다.
둥지하고 둘만 온지라... 간편모드로....
자라섬이 야간에도 조명쇼를 해서 밤에도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다.
사이트가 사각타프를 치면 주차공간까지 먹기 때문에 차를 세우기 위해 주차공간쪽 사이드 폴대를 높이 세워서 차를 집어 넣었다... 고육책....
사이트가 좁은 건 아닌데... 좀 애매한....
다음에는 데크에 이너텐트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다.  자라섬이 한때 오토캠핑 성지였던 이유를 알 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