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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2

영도마리노오토캠핑장 22.10.20-21 부산 출장길에 새로 오픈했다는 부산항대교 밑에 있는 영도마리노 오토캠핑장에서 일박을 했다. 한달전에 평일 예약을 했던 거라 그때는 자리를 골라서 예약을 했는데 얼마전 다시 예약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평일까지 예약이 꽉찼다. 그만큼 핫하다는 캠핑장이 되었다. 자리는 오토캠핑 26번자리... 단독사이트이고 차를 댈 수 있다. 데크사이즈는 6미터*5미터인데 살짝 애매하다. 메쉬쉘터 단독으로는 널널한 자리지만 어메니티돔 도킹하려면 약 1미터 정도 모자란다. 이너룸 같이 있는 쉘터들이 긴쪽이 보통 6.5미터 정도이니 단독으로 치기 애매할 듯... 대도시에 이런 전망좋고 시설 좋은 오토캠핑장을 여러군데 가지고 있는 부산시민들 부럽다... 2022. 10. 26.
청포대오토캠핑장 22.8.26~27 청포대해수욕장에 패들보드도 타고 해루질(꽂게)도 할 겸해서 아들하고 캠핑을 갔다. 주말 예약되는 곳은 이미 만석이라... 선착순인 곳... 매년 갔던 청포대오토캠핑장에 갔다. 아들하고는 거의 3년만에 가는 것 같다. 파도가 많이 쳐서... 패들보드 얌전히는 못타고 그냥 파도타기 놀이를 했다... 패들보드가 길고 부력이 있어서 그런지... 서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도 파도타고 직진(?)은 된다... 잘 놀았다...ㅎㅎ 꽂게 금어기가 풀려서 밤에 들어가봤지만 파도가 높고 물색이 완전히 커피색이라... 바로 퇴수했다. 원래 토요일 밤에도 해루질하고 일요일 오전에 철수하려고했지만 해루질하지 않을 거라 그냥 토요일 밤 저녁 느지막하게 먹고 짐 정리하고 밤 늦게 집으로 왔다. 오랜만에 잘 놀았다... 패들보.. 2022. 9. 7.
부산항힐링야영장 A5 2022.08.18 애견동반 가능 자리인 부산항힐링야영장 A5번자리에서 일박했다. 아직 낮에는 8월 무더위로 더웠지만 밤에는 선선한 게 괜찮았다. 2022. 8. 20.
용화해수욕장 캠핑 22.7.22~23 제대하고 집에서 쉬는 아들하고 정말 오랜만에 동해바다 펀다이빙도 하고 패들보드도 타려고 삼척 용화해변으로 캠핑을 갔다. 일요일 비 예보와 파도가 높다고 하여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토요일 밤에 철수하는 일정으로 잡았다. 휴가가 시작하는 주라 당연히 예약하는 캠핑장은 만석이고 선착순인 용화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여기에 자리가 없으면 원평으로 가보고 거기도 없으면 7번국도 아래로 내려가보기로 하고....(남자 둘이라 이렇게 계획없이 출발할 수 있어서 좋다.... 여차하면 길바닥 노숙하면 되니까...) 용화해수욕장 캠핑장에 도착하니 주말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자리가 널널하다. 물론 중앙 소나무 명당자리는 다 차있었지만... 캠핑비는 텐트 크기 기준 대,중,소로 5,4,3만원 받는다. 우리는 중형텐트라고 4만원.. 2022. 7. 25.
황매산오토캠핑장 22.7.13-14 부산 출장 중 일박을 황매산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으로 했다. 평일캠이라 황매산오토캠핑장에서 최고 명당이라는 D55자리를 예약하였다. 뭐 피크시즌도 아닌 평일이라... 대부분의 자리는 비어있었다. 비예보가 있던터라... 해발고도 800미터가 넘는 이곳은 구름속에 있다. 해발 800미터가 넘는 곳이라 밤에 잘 때 서늘한 정도였다. 바로 전날 출발할 때 32도가 넘는 더위에 밤에 텐트에서 어떻게 자지? 걱정했었는데..ㅎㅎ 나중에 가족과 다시 올만한 좋은 캠핑장 알아봐서 좋다. 2022. 7. 20.
제주 김녕해변 캠핑(2022.06.13~17) 우리 둘째가 최전방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하였다. 제대하면 같이 제주도로 여행가자고 약속했었다. 둥지는 몇달전에 아예 여름휴가를 이때로 미리 신청했고... 나도 제주도 배편을 미리 예약을 했다. 몇달전에 예약을 해서인지 제주도-완도 왕복 배편 특등실 예약을 할 수 있었다. 특등실(2인실)이 편도 12만원정도 되지만 뭐 요즘 제주 항공권 값에 비하면 껌값이다...^^ 일주일 내내 있을 거라 캠핑을 할 계획이라 차도 배에 싣고 갔다. 캠핑짐을 잔뜩 싣고서... 장소는 일단 김녕해수욕장 캠핑장으로 정했다. 십여년전 아이들과 김녕에서 캠핑하고 놀았던 기억이 너무 좋았다. 십년만에 다시 가는 거다. 캠핑장에 미리 연락을 해보니 아직 개장을 안한다고 한다. 전기나 샤워시설 이용이 안된다는 얘기... 그래서 급하게 노.. 2022. 7. 4.
화명오토캠핑장(22.5.26) 부산 출장길에 화명오토캠핑장에서 차박으로 일박했다. 주말예약은 거의 로또 당첨수준이라고 하는 곳인데 평일이라 자리가 있다. E5 자리에 예약을 했다. 낙동강변 고수부지에 위치한 곳이라 사이트가 넓직하고 주변 풍경이 낙동강변이라 괜찮았다. 뭐 맨날 서울 도시생활을 하다가 주변에 고층건물이 없어 확트인 넓은 하늘을 보는 것만해도 그냥 힐링이 된다. 제주도를 두고 사람들은 한라산이 좋다, 바다가 좋다 그러지만 나는 주변에 높은 빌딩과 산이 없어 확 트인 넓은 하늘이 제주의 아름다움이라 생각한다... 울 둥지의 생각도 나하고 같다. 이제 여기는 가을에나 와봐야겠다... 타프 그늘이 그리워지는 계절인데... 여긴 바람이 한번 불면 타프가 다 날라갈 것 같은 지형지물이다... 주변에 바람막이해줄만한 것이 아무 것도.. 2022. 5. 28.
고사포 야영장 예약하기 힘들다는 고사포 야영장 평일캠 다녀왔다. 주말은 아예 풀부킹이고 평일인데도 바닷가쪽은 예약이 다 차있다. 그래도 바다가 살짝 보이는 다음라인쪽에 예약을 했다. 이번 캠은 얼마전에 전역휴가 나온 아들하고 같이 정말 오랜만에 같이하는 캠핑이었다. 근 20개월만에.... 잘 쉬다가 왔다... 고사포야영장 좋은 곳이다.... 거리가 멀어서 자주 오지는 못하는 곳이지만 다음에 또 오고 싶다. 그런데 해수욕장 경사가 꽤 되어서 어린아이들 물놀이하기는 몽달청(몽산포,달산포,청포대) 라인이 더 좋아보인다. 2022. 5. 22.
부산항 힐링야영장(2022.4.25) 매달 부산 출장을 간다... 매번 일박을 할 때 그냥 호텔에 묵었는데...(코로나 때문에 부산 평일 호텔은 모텔보다 쌌다.) 워낙 호텔방을 답답해해서 출장지에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부산항 힐링야영장이란 곳에 예약을 했다. 꽤 핫한 곳인지 평일인데도 한자리 딸랑 남아있었다. 다음날 새벽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다고 해서 차박세팅을 했다. 쉘터는 밤에 잘 때 접고 자기로 하고... 결론은 밤에 비는 많이 왔으나 바람은 그다지 많이 불지 않은 거 같다... 아닌가 차안에서 자느라 몰랐을 수도... 아무튼 밤에 스텔스 차박으로 잠을 자니 다음날 아침 그냥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철수하면 되니 좋았다. 쉘터 걷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밤새 아침까지 비가 계속 내렸다. 비가 와서 차에 갇혀있던 셈이지.. 2022. 4. 28.
약수골 오토캠핑장 차박... 최전방 군대간 아들이 전역휴가 나온다고 해서 양구로 데리러 갔다. 아침 새벽같이 갔다오기에는 서울쪽 출근시간대가 겹쳐서 그냥 퇴근 차박 할 요량으로 부대근처에 있는 약수골 캠프촌에 예약을 했다. 원래는 숲속캠핑장 26번인가 명당이라고 하는 자리가 있길래 예약을 하긴 했는데... 퇴근길에 가는 거라 저녁 8시쯤 도착... 밤이 어두웠고 초행길이라 양해를 구하고 그냥 오토캠핑장에 자리를 폈다. 어짜피 잠만 자고 아침 일찍 나갈거니까... 얼마전에 구입한 메쉬쉘터를 차박용으로 붙여봤는데... 딱 맞다. 1년 6개월 최전방 포병부대에서 군복무를 한 아들을 부대정문에서 데리고 집으로 왔다. 고생 많았다. 울 아들... 몸 건강하게 군대 갔다오는 게 아내의 소원이었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울 아들에게 더 .. 2022. 4. 21.
화양동 야영장(2022.4) 간만에 캠핑을 갔다. 벚꽃을 은근 기대했는데... 괴산이 수도권보다 한참 아래지역인데도 벚꽃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 정작 집주변은 벚꽃이 한창인데도 말이다. 좋은 추억과 비극이 함께 기억되는 화양동 야영장이 완전히 바뀌어있었다. 예전의 흔적은 길가쪽에 살아남은 아름드리 플라타너스밖에 없었다. 예전이 좋았다고 하기에는 참 애증이 많은 곳이다...... 자리는 98번 블록사이트... 하나 남은 자리 예약 한 것인데.... 마지막 남은 자리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주구장창 코오롱 킹덤을 가지고 다녔는데 텐트가 너무 오래되어 이번에 메쉬쉘터를 새로 구입했다. 노르텐트 감8이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가격도 비싸고 국내에서 구하기도 힘들고... 구입한지 15년된 어메니티돔에 깔맞춤 도킹이 된다고 하고 마침 국내 재고도.. 2022. 4. 13.
돌고돌아 메인테이블은 이걸로 정착... 물론 IGT나 다른 비싼 테이블은 써보지도 못했지만 그냥 소소하게 이것저것 쓰다가 이걸로 정착했다. 쿨러스탠드라 튼튼하고 수납도 좋고 유니프레임 정품이 아닌 가품을 쓰면 가격도 저렴하고... 가운데 원버너는 원버너 스탠드 다리 제거하고 일회용 옷걸이 철사로 고리 만들어 걸어놓음... 꽤 단단하게 고정된다. 2022.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