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진천 장기출장을 오게 되었는데 모텔방 전전하기는 싫고 해서 진천에 있는 덤바위캠핑장에서 근 3주 장기캠핑을 하였다.
오창과 진천을 왔다갔다 하기에 위치도 좋고, 한적하면서도 온수,전기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는 깔맞춤한 캠핑장이었다.
캠핑장 주인장님도 사람 좋으시고... 간만에 맘 편한 곳에서 출장겸 힐링 캠핑을 하게 되었다....ㅎㅎㅎ
물론 12월 들어와서는 워낙 일이 바빠져서 다시 모텔방을 전전하기는 했지만....
숲속에 아기자기한 독립사이트도 여러군데 갖추고 한적한 곳에 탁 쳐박혀 쉬기에는 참 좋은 곳 덤바위캠핑장이다...^^
주말에는 귀가하고 평일에만 하는 캠핑이라 전세캠핑이다.
온수 잘 나오고 전기 문제없이 쓰고, 무선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으니 업무보는 것도 문제없고...
모텔방에 쳐박혀있는 것보다 백배 낫다...ㅎㅎㅎ
영락없는 사람얼굴... 이 바위 때문에 덤바위 캠핑장이라고 하는 것 같다...
숲속에 독립적으로 군데군데 조성된 사이트들이 맘에 들던데... 캠핑장에서 잠만 자는 출장캠핑(?)이라 그냥 입구에서 제일 가깝고 넓은 곳에다 텐트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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