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 장수 방화동 계곡을 다녀와서(2) | 2005-11-21 23:34:26 |
우리집은 근처에 있는 무령고개를 들렸다 가기로 하였습니다. 지도만 보고 갔습니다. 무령계곡에서 장안산 억새밭(유명하다네요.)이 3~40분 거리라고 해서... 장수온천쪽으로해서 지지계곡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제가 찾은 정보는 무령고개까지 포장도로라고 하는데... 이상해서... 동네 할머니한테 물어보니.... 그런데 50리길 아름답다던 지지계곡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비포장길도 거의 끝나가니...멀리 멋있는 산 능선들이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들이 지리산 자락입니다. 무령고개에 있는 백두 대간 해설판입니다. 이 고개 높이가 1000미터가 넘는다고 합니다. 무령고개 정상에 오르자... 이렇게 잘 닦인 포장도로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장안산 정상 부근에 있는 억새밭까지 40분밖에 안걸리는 곳이라 마지막 절정일 억새 구경을 하려고 했으나.... 전망대에서 본 전경입니다. 여기서는 덕유산, 지리산, 장안산, 백운산 등 백두 대간의 중심이 되는 산들이 한 눈에 보입니다. 전망대 북쪽 방향입니다. 전망대 동쪽방향입니다. 오른쪽으로 덕유산이 보입니다. 전망대 남쪽 방향입니다. 저기 능선 연봉들이 지리산자락입니다. 카메라 줌을 당겨서 찍어보았습니다.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얼굴이 빨개진 구름볼 은정이... 논개생가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저기 버스가 보이는 곳에 옆지기하고 둘째가 차에서 세상 모르고 쿨쿨 자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컷.... 영취산 백두 대간 전망대를 내려오며.... 전망대 오르는 길이 동네야산 산책코스처럼 완만합니다.
물론 오는 길은 힘들었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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