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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캠핑17

2008년 5월 두째주 울진(구수곡,왕피천) 가족캠핑 첫번째 사진이 많아서 로딩시간이 좀 걸립니다...^^;;지난 석가탄신일이 끼인 연휴 뒤로 휴가를 이틀 붙여서 경북 울진에 다녀왔습니다.이번에도 우리 가족만의 단독캠핑이었습니다.이번주는 은정이 학교에서 수련회를 가는데 식이요법을 하고 있는 은정이는 수련회에 갈 수가 없어 체험학습을 내고 저도 회사에 휴가를 내었습니다.토요일이었던 5월 10일에 출발하여 어제(5월 14일) 귀가하였으니 4박5일간의 나름 긴 여정이었습니다. 물론 은호도 체험학습을 내었습니다.모처럼의 길다면 긴 휴가라 몇 년 전부터 준비했던 왕피천 트레킹을 가족과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은정이 때문에 온천욕도 하기로 하고....그렇다면 베이스캠프가 될 곳은당연히 울진 구수곡자연휴양림 밖에 없겠지요....우리 가족은 네번째... 저는 다섯번째로 울진을.. 2008. 5. 15.
2008년 5월 첫주 동학사야영장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 야영장에 우리 가족끼리만 야영을 다녀왔습니다.우리 둥지 야생화실습이 5월 4일 금강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가족 동반 참석도 가능하다고 하고....해서 이왕 실습하는 거 온가족이 같이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당근 캠핑도 겸하면서요....그런데 금강자연휴양림 야영장은 5월 중순에나 개장을 한다고 하네요.... 그나마 개장을 해도 성수기 전까지는 야외취사를 불허한다고...쩝....!!해서 가장 가까운 야영장을 찾으니 동학사야영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러 팀이 모이는 번개장소로는 비좁은 곳이지만 우리 가족만 가는 것이니 장소의 비좁음은 문제가 안되고 금강자연휴양림은 불과 차로 15분거리라 이 곳으로 야영지를 정했습니다.그동안 둘째하고 저만 같이 부자 캠.. 2008. 5. 6.
2008년 4월 11~13일 문막 간현국민관광지 위캠 원주 간현유원지 위캠 다녀왔습니다.금요일 오후에 지방 출장이라 이번 위캠도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일정이 취소되어 위캠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물론 첫째 은정이는 못가기 때문에 둘째 은호하고 둘이서 금요일 밤에 문막으로 출발하였습니다.갑자기 캠핑을 가게 되어 쌀만 두끼 먹을 거 챙기고 간편모드로 장비 챙기다보니... 맨날 꽉꽉 들어찼던 차가 허전할 정도로 텅비더군요.... 기름값이 부담되어 루프박스도 내린 상태였는데도...^^;그래서 은호하고 제 외발자전거 두 대도 챙겨갔습니다.금요일 밤은 역시 길이 하나도 막히질 않아서 1시간 반만에 문막에 도착하였습니다. 밤 10시가 넘어 들어가니 입장료도 받지를 않고 돈도 굳었네요... 물론 몇천원 안되는 돈입니다만...ㅎㅎㅎ정말 오랜만에 위캠에 나왔습니다. 2월 .. 2008. 4. 13.
2008년 1월 네째주 인제 내린천 위캠 매년 제일 추울 때를 골라 일년에 한 번하는 위캠 이벤트가 있으니... 사발이 썰매 이벤트입니다.재작년에는 캠핑촌장님 아지트인 난민촌(홍천강)에서, 작년에는 춘천 지암리에서 했었는데... 올해는 인제까지 올라갔습니다.지구 온난화가 얼마나 심각해졌는지 실감할 정도입니다.이번 위캠도 역시 은호하고 둘이서 부자캠핑(?)을 하였습니다. 둥지는 캠핑 가고 싶어서 몸살이 났지만... 뭐 딸네미 챙겨먹이려고 캠핑은 이제 거의 포기 상태이네요...^^; 날이 풀려 물놀이할 시기가 오면 스노클링한다고 꼬셔서 딸네미 데리고 나올 수 있을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은호하고 둘이 캠핑을 가니.... 갑자기 차 공간이 널널해집니다. 루프박스를 떼어버릴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ㅎㅎㅎ금요일 저녁 퇴근후에 바로.. 2008. 1. 28.
2008년 1월 두째주 도토리명가(퇴촌) 위캠 광주 퇴촌에 있는 도토리명가 뒷마당(?)에서 2008년 첫 위캠이 열렸습니다.이번에는 은호하고 둘이서 부자캠핑(?)을 하기로 하고 토요일 오전에 집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한시간이 채 안걸리는 거리...가까운 것이 장점이더군요...ㅎㅎㅎ(기름값이 많이 굳었습니다.)헌데 도착하고보니... 장소가 많이 비좁습니다. 20팀이 라운지 치기는 어려울 듯.... 금요일 내린 눈도 봄날 같이 포근한 토요일 오후에는 바닥이 물바다가 되고....^^;그래도... 간만에 울 아들하고 둘이서 하는 캠핑이라 마음은 즐겁습니다... 더군다나 보고싶은 벗들이 있기에...ㅎㅎㅎ고구미 형님이 윤호하고 둘이 왔으면 합방(?)을 했을텐데 장손(?)도 데리고 와서... 일단 집을 짓기로 하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세브니님한테 방값 안받.. 2008.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