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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오토캠핑장 가족여행(2017년 9월 8~10일 ) 여름휴가는 못가고 추암에 오토캠핑장이 생겼다고 해서 가족캠핑을 다녀왔다.캠핑온 김에 오랜만에 아들하고 펀다이빙도 했다.나무그늘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캠핑장 시설은 괜찮았다. 사이트도 큼직한 게 마음에 들었고....근래 보기 드문 장판이라 펀다이빙환경도 좋고 수온도 수심 6미터에 22도 이상이 나와 뭐 해수욕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높았다....^^ 다만 마을어장이라는 걸 모르고 그냥 들어가서 어촌계장이신 해녀 할머니한테 일장훈시(?)를 들었다.뭐 어촌계에서 체험프로그램 만들고 있다고 하니 그때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씀드렸다...^^;; 2017. 9. 12.
프리다이빙 용어집 용어 영문 약자 설명 초과호흡 Hyperventulation 초과호흡은 다이버의 호흡욕구를 약간은 속이는 방법이다. 초과호흡이란 호흡횟수를 늘이거나 깊이를 더 깊게 호흡하는 것 또는 이 두가지를 병행하는 호흡방법이다. 초과호흡을 함으로써 몸 속에 더 산소를 지닐 수는 없다. 오히려 지나친 초과호흡은 힘들어서 숨이 더 찰 수 있는 것이다. 초과호흡의 신기한 효과는 혈중 이산화 탄소 농도와 관련이 있다. 빠르거나 깊은 호흡은 혈중 이산화탄소 수치를 낮추어 주는데 이것은 우리 몸이 숨을 쉬고 싶다고 느끼는 것은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산화탄소가 혈액중에 어느 한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느끼기 때문이다. - 다이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이산화탄소 농도에 무척 민감하다. 한 15초 정도 숨을 참음.. 2015. 9. 8.
원평해변 캠핑 & 펀다이빙(2015. 7. 11) 다음카페 경기스노클링&스킨다이빙클럽 정기투어가 7월 12일 부남해변에서 있어 10일 금요일밤에 먼저 삼척으로 출발하였다. 주목적이 다이빙 투어 참석이라.. 캠핑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예전에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저렴한 팝업텐트를 영입해서 사용해보았다. 10만원도 안되는 텐트에 뭘 바라겠냐만은 지퍼가 너무 부실해보이는 게 자꾸 맘에 걸리긴 하다... 하지만 가성비로 따지면 뭐.. 최고...ㅎㅎㅎ 작년 추석때 왔을 때는 해수욕장 폐장했을 때라 야영비를 안받았는데... 이번에는 해수욕장 개장한 때라 야영비 2만원을 받아간다. 최근에 공용화장실로 신축했단다... 여기는 사실 민박,펜션 위주이고 야영장은 이동식 화장실이 다인 곳인데.. 좀 발전하긴 한 것 같다...ㅎㅎ 그래도 원평 해변 자체를 해수욕장으로 볼 때 .. 2015. 7. 15.
강원 고성 자작도해변 펀다이빙(2015년 5월 초파일 연휴) 5월 초파일 연휴를 맞아 강원도 고성 자작도해변으로 펀다이빙을 다녀왔다. 아직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 화장실,개수대 모두 폐쇄되어 있어 작년 가을처럼 슈퍼민박에 방을 하나 싸게 빌렸다....ㅎㅎㅎ 뭐 민박을 잡기는 했지만 정작 잠은 텐트에서...^^;; 밑에 지역은 미역이 이미 녹아서 물속시야가 상당히 안좋다고 하던데... 이곳 고성은 이제 막 미역이 녹기 시작해서인지 투명한 동해 물빛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작년 가을에 왔을 때와는 다르게 수초가 장난 아니다... 뒤에 시커멓게 보이는 게 다 수초다... 수초가 너무 많아 이쪽으로 입수는 무리... 아들은 키가 크는데 나는 배가 나온다...ㅋㅋ 차가 빠지지 않는 마지노선에 텐트와 타프를 쳤다. 23일 토요일에는 테드님과 테드님 2세, 코보님과 같이 .. 2015. 5. 26.
홍천 용오름마을 휴양관(2014. 6. 6~8) 용오름마을 / - 주소 강원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 326-1번지 전화 033-436-4609 설명 청정자연으로 떠나는 도시탈출 용오름(삼생)마을. 6월 연휴를 맞아 물놀이하기 좋았던 용오름 캠핑장을 다시 찾으려 했는데 올해는 너무 늦게 움직여서 예약을 못했다. 용오름산천마을 홈페이지가 개편이 되었다고 하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휴양관, 오토캠핑장 온라인 예약페이지가 만들어진 것을 확인하였다. 캠핑장은 이미 예약 만석이고... 혹시나 해서 휴양관 예약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헐... 거의 예약이 안되어 있었다. 뭐 캠핑을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연휴에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있는 게 어디냐 하며 용오름휴양관 2층 제일 끝방(무궁화)을 예약했다 아직 비수기 평일이라 가격도 괜찮았고...ㅎㅎㅎ 신축건물에 2면이 창문.. 2014. 7. 1.
2014년 4월 12~13일 영양 검마산 & 부석사 4월 초에 경북 영양에 볼 일이 있었는데 마침 근처 검마산 야영장에 데크 예약이 되어 당일치기가 아니라 1박 여행으로 다녀오기로 했다. 4월 12일 토요일 새벽같이 길을 나서서 영양으로 향했다. 정말 멀고도 먼 곳이다... 근 4시간이 훨씬 넘게 길을 달려 검마산 휴양림에 도착하여 예약한 데크에 텐트부터 잽싸게 치고 컵라면에 햇반으로 점심을 먹었다. 밥 먹고 바로 약속장소로 이동하여 볼일을 보고 저녁에서야 다시 이곳에 들어왔다. 일요일 아침... 뭐 정식 캠핑을 한 것도 안한 것도 아닌 조촐한 세팅이다...ㅎㅎ 자연휴양림치고는 규모가 작은 곳인데... 국내 최고 오지 답게 자연경관이 좋은 곳이다. 캠핑장 데크들이 최대한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은 범위에서 구축되어 있다. 데크들이 좀 다닥다닥 붙어 있는 편이.. 2014. 6. 2.
2014년 2월 첫주 설악동 야영장 지난 2월에 다녀왔던 설악동 캠핑후기 이제야 정리한다. 세월호 사건으로 근 한달간 멘붕상태이기도 했고................. 예전에는 휴일 전날 저녁 또는 밤에 출발하여 늦은 밤 캠핑장에 도착해서 사이트 구축하곤 했다. 휴일 전날 밤에 출발하면 아무리 연휴 피크라고 해도 길이 안막혀서 좋고, 올곳하게 하루를 더 놀 수도 있고... 그런데 요즘은 그게 그리 만만치 않다. 우선 대부분의 캠핑장들이 예약제인데다가 너무 늦게 도착하면 캠핑장에 입장하기가 곤란하다. 그리고 요즘은 캠핑장이 널널한 편이 아니라 밤 늦게 도착해서 텐트 치는 거 자체가 눈치가 많이 보인다.(불과 몇년전만 해도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캠핑장에 밤 늦게 도착하면 아무도 없었다... 그야말로 북치고 장구치고 해도 눈치 볼 이웃이 없었다.. 2014. 6. 1.
'30분이면 생명 위험' 소형 텐트 난방 주의 동계 오토캠핑이 증가하면서 텐트 질식사고가 빈발한 때에 전북경찰청 CSI(과학수사계)가 소형텐트내 화기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하는 실험을 하였답니다. 실험결과는 아래 원문기사 보기 참고하세요. 환기 안된 돔텐트 내에서 화기 사용은 정말 위험하네요. 1시간 내에 훅 갑니다. 원문보기 (네이버 기사) 원문보기(전북중앙신문 기사) 2014. 3. 10.
11월 두째주 화양구곡 써니벨리 캠핑장 은정이 대학입시가 끝났다. 다행히 딸아이가 가고싶었던 곳에 일찌감치 수시로 붙어서 홀가분한 마음이다. 정말 오랜만에 4식구 캠핑을 다녀왔다. 단풍피크는 지났지만 끝물이라도 늦가을을 만끽하고 싶었다. 가을 분위기가 좋은 화양구곡 야영장으로 장소를 정했으나 예전 널널하고 한적했던 분위기는 기대하지 말란다. 뭐 요즘은 오토캠핑이 대세이니...ㅎㅎ 인터넷으로 괴산 근처를 검색해보니 화양구곡 캠핑장 건너편에 써니벨리라는 사설캠핑장이 2박3일 3만5천원(전기요금포함)에 단풍철 할인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예약 사이트도 4집 정도밖에 안되어서... 가격보다 오랜만에 한적하게 캠핑할 수 있겠다 싶어 냉큼 예약을 했다. 금요일 좀 일찍 퇴근하여 출발하려고 했으나 업무가 늦어져서 금요일 밤 10시쯤에서야 집에서 출발 .. 2013. 11. 19.
검봉산자연휴양림,덕풍계곡,부남해변(2013.8.15~19 ) 아들하고 둘이 8월 15일 광복절을 낀 징검다리 연휴에 여름 휴가 캠핑을 다녀왔다. 회사일이 바쁘고 수험생을 둔 학부모 입장이라 여름휴가를 쓰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 중학생이 된 둘째 녀석이 너무 불쌍(?)하여 좀 무리해서 8월 16일 하루 휴가를 썼다. 물론 수험생인 첫째 딸아이와 수험생 엄마(?)인 둥지는 집에 떼어놓고 아들과 둘이서만 8월 15일 새벽 4시에 서둘러 강원도 삼척으로 출발하였다. 마지막 휴가 피크라서 길이 무지막지하게 막힐 거라는 생각 때문에.... 6월달쯤에 혹시나 하고 자연휴양림 추첨 예약을 걸어놓았던 게 운 좋게 당첨이 되었던 검봉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으로 가기로 하고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해진 장호항에서 스노클링을 하려고 계획을 잡았었다. 그런데 삼척지역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2013. 8. 19.
2013년 7월 첫째주 홍천 용오름 캠핑장 근 1년만에 홍천 서봉사계곡 용오름캠핑장을 다시 찾았다. 뭐 매번 그러하듯이 예약한 곳이 없이 당일(7월 5일 금요일) 오전부터 캠핑장을 물색해본다. 뭐 자리가 없으면 원주 신림 모처로 그냥 떠나볼 생각도 있었고... 혹시나 해서 홍천 용오름캠핑장 사무장님한테 문자를 넣어보니 자리가 있단다... 올레!! ^^; 주말 폭우 예보에 예약 취소자들이 많았나보다... 물론 금요일 오전부터 주말 폭우예보는 일요일 오후 비 정도로 바뀐 상태...ㅎㅎ 수험생인 은정이는 집에 떼어(?)놓고 둘째녀석과 수험생인 은정이 챙겨야 된서 못간다고 버티던 어부인 설득하여 금요일 밤 늦게 홍천으로 출발했다. 거의 밤 12시쯤에야 용오름캠핑장에 도착하여 예약된 데크인 E4에 어메니티돔텐트 치고 잠부터 잤다. 다음날 차를 못댈 것 같.. 2013. 7. 12.
5월 세째주(5월16~18) 미산계곡 청솔야영장 이번 석가탄신일이 낀 오랜만의 연휴에 아들과 부자캠핑을 다녀왔다. 수험생인 첫째는 중요한 시험을 주말에 보기로 되어 있어 둥지와 첫째는 이번 캠핑에서 팽(?) 당하였다...ㅎㅎㅎㅎ 아무튼 아들녀석과 단둘이 캠핑 다녀온 게 근 2년만인 것 같다. 요즘은 캠핑이 국민레져로 자리잡고 있어 연휴때 캠핑장 예약이 만만치 않다. 작년 이맘때 가봤던 용오름은 아예 포기했고, 아들과 간만에 왕피천 트레킹을 해보려고 했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영동과 경북쪽은 이상저온이라 낮 최고기온이 20도도 안된단다. 물에 빠지면서 해야 하는 트레킹이라 포기하고 5월 16일 목요일 당일날 강원도 영서지역 계곡 캠핑장 검색을 해본다. 각종 캠핑 동호회에서 검색되는 곳을 제외하고 찾아보니 미산계곡에 청솔야영장이라는 곳이 하나 걸린다. 미산계.. 201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