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6 지금은 없어진 동해바다가 가장 가까운 캠핑사이트(2016.6) 지금은 해안침식으로 없어진 곳이다. 핸드폰 사진 정리하다보니 있어서 올려본다. 강원도 삼척 초곡해변... 정식캠핑장은 아니고 여름철에만 마을에서 유료로 운영했던 거 같다. 지금까지 바닷가에서 캠핑 많이 해봤지만 여기보다 더 바다에 가깝게 캠핑해본 곳은 없는 것 같다. 요즘은 최근에 생긴 장호비치캠핑장 일반캠핑구역이 좀 비슷한 것 같다. 바로 앞이 바다이고 오후에는 소나무 그늘이 생겨 시원한 곳이다. 적당히 높은 곳이라 이리 가만히 앉아있어도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훤히 보여 정말 좋다. 오후에는 소나무 그늘도 적당히 들고.... 이렇게 동해바다를 코앞에 두고 캠핑하는 사진은 이게 마지막일듯... 이 구역이 침식으로 아예 없어져버려서 많이 아쉽다..... 2020. 5. 20. 갈남해변에서 대왕문어 만나다. 지난 4월 오랜만에 아들하고 갈남해변에서 펀다이빙을 했다. 해초가 막 녹고 있어 시야가 좀 탁한 편이었지만 수중생물들이 많이 보여서 좋았다. 2019. 8. 11. 필리핀 보홀 발리카삭섬 아들과 다녀옴. 10개월이라는 긴 프로젝트 파견근무를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였다. 연차가 그대로 남아있어 연차도 쓸겸 11월 세째주 일주일 휴가를 내고 아들과 둘이 필리핀 보홀에 배로 30분 거리에 있는 발리카삭이라는 섬에 프리다이빙 여행을 다녀왔다. 발리카삭 아일랜드 다이브 리조트.... 발리카삭섬에 있는 유일한 리조트이고 필리핀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뭐 4박을 묵었는데 20만원이 좀 넘게 숙박비가 나왔으니 비용은 정말 저렴.... 리조트 직원들은 다들 표정이 밝고 친절하다 리조트 정원 관리도 잘 되어 있고... 그런데 정작 돈이 들어가는 리조트 시설 관리는 영.... 아마 필리핀 정부에서 리조트에 추가 투자는 전혀 안하는 것 같다. 뭐 그게 잘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는 사실 판단을 못하겠다. 쫄쫄 나오는 물을 받.. 2018. 12. 8. 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캠핑 2018.10.09~11 장기프로젝트 파견 끝내고 받은 위로휴가때 아들과 오랜만에 평일 캠핑을 했다.장소는 캠핑명소 1,2위로 꼽는 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평일이라 자리는 여유가 있었지만 전망이 좋다는 자리는 평일에도 다 차있었다.1~10번 데크 자리 중에 6번 데크가 연박으로 비어 있어서 예약하고 수요일(9일) 아침에 출발했다. 아들녀석이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이틀(?)이나 지났기 때문에 초보운전도 해볼겸...실제로 한 절반 정도 아들이 운전을 했다... 지 엄마, 누나와는 다르게 조수석에 있던 내가 잔소리(?)도 안하고 편하게 있었다.아무튼 아들이 운전하는 차 타고 캠핑가는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채웠다..^^b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전망이 정말 예술이었다... 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이기까지 한 풍경이 눈앞에...ㄷㄷㄷ.. 2018. 10. 13. 장호비치캠핑장 2018년 추석 연휴때 요즘 핫하다는 장호비치캠핑장에서 간만에 아들과 캠핑을 하였다. 둥지는 근무이고 딸네미는 알바(?)하느라 바빠서 아들하고 단둘이 부자캠핑... 아들하고 바다에 들어간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스킨다이빙도 할 요량이었으나 파도가...ㄷㄷㄷ 텐트치고나서 파도가 좀 잦아지는 거 같아서 들어갔다가 토나오는 줄 알았다. 한 200미터 나갔다오는데 파도+너울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얼마 못하고 나왔다.장호항, 해수욕장 시야가 잘 나오는 이유는 바다에 들어가보고 알았다.... 바닥이 전부 바위와 돌.... 그 흔한 모래바닥이 하나도 없다. 이러니 부유물이 없고 시야가 항상 깨끗하지.... 그런데 스킨다이빙 하기에는 좀 심심했다. 돌밖에 없어서... 철수하는 날 슈트 바닷물 세척할 겸 내평계곡에 가서.. 2018. 10. 1. 백담계곡 스킨다이빙 오랜만에 오월 연휴 백담계곡 백담고을오토캠핑장에서 캠핑하고 아들하고 계곡 다이빙을 했다.아직 물이 많이 차가웠지만 오랜만에 민물다이빙 좋았다. 2018. 5. 22. 내장산 단풍캠핑-백양사 가인자동차야영장. 11.3~5 백담사 단풍 캠핑이 아쉬워 11월 초,중순이 단풍 피크라고 하는 백양사 가인자동차야영장 예약을 성공했다. 11월 첫주 주말이 단풍피크라 그런지 역시 오후 2시 예약페이지가 열리자마자 1분도 안되어 예약 매진.... 그와중에 광클릭의 힘을 입어 예약 성공...올레!! 금토일 2박3일 예약이라 금요일 퇴근후에 출발하여 거의 밤 12시쯤 백양사 가인자동차야영장에 도착했다. 늦은밤이라 차 막히고 그런 것은 없어 좋았다. 다음날 아침에 보니 사실 토요일 새벽에 왔어도 입구에서 캠핑장까지 입장하는데 한시간은 넘게 걸렸을 것이다. 원래는 그냥 노지였던 곳인데 가인자동차야영장도 리모델링을 한 곳이라 시설도 나름 괜찮았다. 편백나무 울타리로 구획을 만들고 차량 진입을 못하게 한 점이 좋았던 것 같다. 샤워장이 없는 것이.. 2017. 11. 11. 백담계곡 단풍구경... 백담고을오토캠핑장(2017.10.13~15) 아내가 모처럼만에 주말에 쉬게 되어 단풍구경하러 백담계곡으로 캠핑을 다녀왔다.다이빙하던 멋진 계곡옆에 새로 리뉴얼 된 백담고을오토캠핑장이라는 곳이 있어 그곳에서 캠핑을 했다. 아들하고 같이 왔으면 이 멋진 계곡에 스킨다이빙을 했을텐데... 아내가 버디없이 들어가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해서 꾹 참았다... 슈트 다 챙겨갔는데 제길..ㅎ ^^;; 금요일 밤에 도착하여 텐트치고 잠자고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백담사 가는 셔틀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에 갔더니 벌써 등산객들 수백명이 줄을 서고 있다. 한 30분 줄서서 버스를 타고 백담사로 20분정도 차를 타고 갔다.음... 버스가 놀이동산 청룡열차 타는 듯... 신나게...ㅎㅎ 백담사는 이제 단풍이 막 시작하는 듯... 여기 단풍 피크는 다음주말정도일 거 같다.. 2017. 10. 16. 추암오토캠핑장 가족여행(2017년 9월 8~10일 ) 여름휴가는 못가고 추암에 오토캠핑장이 생겼다고 해서 가족캠핑을 다녀왔다.캠핑온 김에 오랜만에 아들하고 펀다이빙도 했다.나무그늘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캠핑장 시설은 괜찮았다. 사이트도 큼직한 게 마음에 들었고....근래 보기 드문 장판이라 펀다이빙환경도 좋고 수온도 수심 6미터에 22도 이상이 나와 뭐 해수욕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높았다....^^ 다만 마을어장이라는 걸 모르고 그냥 들어가서 어촌계장이신 해녀 할머니한테 일장훈시(?)를 들었다.뭐 어촌계에서 체험프로그램 만들고 있다고 하니 그때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씀드렸다...^^;; 2017. 9. 12. 프리다이빙 용어집 용어영문약자설명초과호흡Hyperventulation 초과호흡은 다이버의 호흡욕구를 약간은 속이는 방법이다. 초과호흡이란 호흡횟수를 늘이거나 깊이를 더 깊게 호흡하는 것 또는 이 두가지를 병행하는 호흡방법이다. 초과호흡을 함으로써 몸 속에 더 산소를 지닐 수는 없다. 오히려 지나친 초과호흡은 힘들어서 숨이 더 찰 수 있는 것이다. 초과호흡의 신기한 효과는 혈중 이산화 탄소 농도와 관련이 있다. 빠르거나 깊은 호흡은 혈중 이산화탄소 수치를 낮추어 주는데 이것은 우리 몸이 숨을 쉬고 싶다고 느끼는 것은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산화탄소가 혈액중에 어느 한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느끼기 때문이다. - 다이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이산화탄소 농도에 무척 민감하다. 한 15초 정도 숨을 참음으로도 .. 2015. 9. 8. 원평해변 캠핑 & 펀다이빙(2015. 7. 11) 다음카페 경기스노클링&스킨다이빙클럽 정기투어가 7월 12일 부남해변에서 있어 10일 금요일밤에 먼저 삼척으로 출발하였다. 주목적이 다이빙 투어 참석이라.. 캠핑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예전에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저렴한 팝업텐트를 영입해서 사용해보았다. 10만원도 안되는 텐트에 뭘 바라겠냐만은 지퍼가 너무 부실해보이는 게 자꾸 맘에 걸리긴 하다... 하지만 가성비로 따지면 뭐.. 최고...ㅎㅎㅎ 작년 추석때 왔을 때는 해수욕장 폐장했을 때라 야영비를 안받았는데... 이번에는 해수욕장 개장한 때라 야영비 2만원을 받아간다. 최근에 공용화장실로 신축했단다... 여기는 사실 민박,펜션 위주이고 야영장은 이동식 화장실이 다인 곳인데.. 좀 발전하긴 한 것 같다...ㅎㅎ 그래도 원평 해변 자체를 해수욕장으로 볼 때 .. 2015. 7. 15. 강원 고성 자작도해변 펀다이빙(2015년 5월 초파일 연휴) 5월 초파일 연휴를 맞아 강원도 고성 자작도해변으로 펀다이빙을 다녀왔다. 아직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 화장실,개수대 모두 폐쇄되어 있어 작년 가을처럼 슈퍼민박에 방을 하나 싸게 빌렸다....ㅎㅎㅎ 뭐 민박을 잡기는 했지만 정작 잠은 텐트에서...^^;; 밑에 지역은 미역이 이미 녹아서 물속시야가 상당히 안좋다고 하던데... 이곳 고성은 이제 막 미역이 녹기 시작해서인지 투명한 동해 물빛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작년 가을에 왔을 때와는 다르게 수초가 장난 아니다... 뒤에 시커멓게 보이는 게 다 수초다... 수초가 너무 많아 이쪽으로 입수는 무리... 아들은 키가 크는데 나는 배가 나온다...ㅋㅋ 차가 빠지지 않는 마지노선에 텐트와 타프를 쳤다. 23일 토요일에는 테드님과 테드님 2세, 코보님과 같이 .. 2015. 5. 26. 이전 1 2 3 4 5 6 7 ··· 20 다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