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36 청옥산 캠핑 2007년 8월 2~6일까지 4박 4일(?)간의 청옥산 번개캠핑 후기입니다.한동안 캠핑을 못다녔습니다. 첫째 딸네미가 아토피가 있는데 몇년간 괜찮다가 사춘기에 접어드니 갑자기 심해지더군요. 그래서 때를 놓칠까싶어 아토피 치료를 받기로 했었습니다. 치료 받는 것 자체는 별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치료받는 동안은 풀(?)만 먹어야 하기 때문에 캠핑 자체를 다니기가 어렵더군요.... 잘 아시지요? 캠핑장에서 풀만 먹는 것이 어렵다는 거..ㅎㅎㅎ그래서 이번 휴가철 번개캠핑도 포기하려고 했는데... 울 딸네미가 작년 여름에 신나게 했던 스노클링을 무척이나 하고 싶었나 봅니다. 작년에 갔던 청옥산에 가자고 해서... 하루 전날 회사에 휴가를 내었습니다. 마침 은정이 학원 방학이기도 했고...휴가 첫날인 금요일 아.. 2007. 8. 9. 왕피천 트레킹 후기 원래 이번주는 오대산에서 열리는 위캠에 가려고 했는데.... 그만 금요일 저녁 출발 준비를 하려다가 둥지하고 심하게 다투었다. 드세기로 소문난 백말(?)끼리 만나서 싸우기도 자주 싸우는 것 같다...ㅠㅠ위캠에 가는 걸 포기하고 씩씩대며 토요일 늦은 아침까지 자다가.... 아침에 한 번 더 칼로 물베기(?) 한 판 더하고... 침낭에 배낭 대충 꾸려가지고 집을 나섰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5월 연휴때 가족하고 가기로 약속했던 왕피천으로 무작정 향했다.... 사실 왕피천 트레킹 코스가 다소 험하다고 하여 미리 답사를 하려고 작정도 했었고...노는 토요일 오후... 길이 엄청나게 막혔다... 집에서 불과 10여킬로 거리를 나가는데 무려 2시간이나 걸린다... 다른 날 같았으면 옆에 앉은 둥지한테 짜.. 2007. 6. 21. 몽산포위캠(2007년6월10일) 몽산포 위캠후기입니다.이번 위캠은 거의 90%정도 불참했을 위기에 봉착(?)했습니다만... 다행히도 토요일 오전에 회사일이 마무리되어 늦은 토요일 오후에 위캠장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해서 토요일 캠라 이벤트에는 참석을 못했습니다만...이번 위캠에 많은 휜님들이 오신다기에 그리운 얼굴들 보고파서 그냥 몽산포로 달렸습니다....ㅎㅎㅎ토요일 저녁에 도착하니... 돌거울님이 '이번엔 내가 꼴찌가 아니네..ㅎㅎ'하시면서 반겨주시네요...ㅋㅋㅋ뭐 본게임에는 참석을 못해서... 제가 찍은 사진 쭈욱 올려놓겠습니다... 지난 위캠 추억들 되새기세요...^^고구미님 둘째 윤호 생일잔치입니다.... 생일 축하한다...!!!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이렇게 넓은 장소에서 생일잔치를 열지 못할 겁니다.... 높은 하늘과.. 2007. 6. 13. 홍천 물골안유원지 답사캠핑 홍천 내촌면 물골안유원지 답사캠핑 후기입니다. 6월 네째주에 동문모임이 있는데... 작년에 울 둥지가 캠핑 뻠뿌질(?)을 하는 바람에 매년 소풍모드(?)였던 동문모임이 일박 캠핑모임으로 올해부터 바뀌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람 넣은 넘이 책임져야하는 분위기라서.... 아직 캠핑준비가 안되어 있는 동문회원들이 많아 야영과 민박을 같이 할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결국 3년전에 가보았던 홍천 물골안유원지(메기골이라고도 하네요.)로 답사캠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민박 예약도 할겸해서.... 번개아닌 번개캠핑이 되었습니다. 학교 선배가족과 버들님네, 행보기님네 이렇게 4가족이 함께하였습니다. 선배 가족은 제가 캠핑에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연락이 와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떼캠핑은 처음이라고 .. 2007. 6. 7. 청벽산물골유원지 홍천 물골안(일명 메기골)유원지 가는 방법입니다.홍천IC에서 홍천방향으로 쭈욱 올라가다가 철정삼거리(철정검문소)에서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고==> 국군철정병원으로 지나 고개 하나 넘자마자 우측으로 물골안 유원지 들어가는 비포장길이 나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유원지 진입로가 잘 안보입니다... 철정삼거리에서 1.7km 정도 거리이니 거리 계산해서 오시면 잘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일단 유원지로 들어오시면 민박,매점들이 있는 곳으로 쭈욱 들어오시면 되겠습니다.네비에는 "메기울유원지"로 찍으면 나올 것 같네요. 만약 네비에 안나오면 "철정삼거리", "국군철정병원"을 찍은 후에 아래 지도를 참고하여 오시면 되겠습니다.참고로 여기는 장소가 협소하여 10여팀정도만 강가쪽으로 텐트를 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2007. 5. 31. 가리왕산 위캠후기 2 인디안밥님댁입니다.... 라운지로 데크를 덮어버리면 야전침대가 필요없습니다... 비온뒤 맑은 하늘... 오전에 동강으로 낚시하러 나가봤습니다.... 물론 아직 때가 이른지... 그 흔한 피래미하나 보이지 않더군요....ㅋㅋㅋ 그래도 이왕 왔으니... 미끼 목욕은 시켜주어야겠지요.....아버지와 아들.... 어린 조사... 폼은 프로급입니다...ㅎㅎ 울 아들네미는 물수제비 뜰 돌멩이 채집에만 관심이 가나봅니다... 행보기님 첫째 상우... 바로 옆에서 낚시를 하는데... 요녀석들은 물수제비 뜨는데 정신이 없네요...ㅋㅋㅋ 김밥둘둘님.... 오늘도 손 맛 못봤습니다....^^; 요렇게 멋진 곳이었습니다.... 고기는 안 잡혀도... 캐스팅 연습은 열심히 합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어린 조사와 유유.. 2007. 5. 14. 가리왕산 위캠후기 1 2007년 5월 11일~13일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휴양림 오토캠핑장가리왕산 위캠 후기입니다.이번에도 여느 때처럼 금요일 저녁에 출발... 3시간 남짓 걸렸던 것 같습니다.... 금요일은 역시 차가 안 막혀서 좋네요...ㅎㅎㅎ밤 10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쯤이면 일착이겠지 했습니다만... 벌써 몽이형님, 뭉게구름 형님네가 도착해있습니다...^^;오붓한 금요일 밤 여흥시간(?)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아침에 일어나니 밤에는 보지 못했던 그림 같은 풍경이 쫙 펼쳐져있네요...^^ 이번에 금요일파에 합류한 행보기님네 집입니다.... 금요일에 오니 좋은가보네요....ㅎㅎㅎ 버들님네 집.... 우리집입니다.... 오토캠핑장 조성은 잘 되어 있습니다...... 2007. 5. 14. 용인레저 비누만들기 번개캠핑 늦은 용인레저 비누 만들기 번개 후기 올립니다.....원래 놀토가 아니라... 간만에 홀애비 모드로 울진쪽으로 튀려고 했는데.... 울 둥지가 발목을 딱 잡았습니다...."이번주말에 용인레져에서 비누만들기 번개캠핑하니까.... 그 때 애들 봐라... 밥도 하고..."허걱...! 바로 좌절했습니다....ㅠㅠ아무튼 토요일 오후에 용인레져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라운지를 치고 미리 예약해놓은 방도 확인하고... 저녁을 후닥닥 먹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족발의 잔해...ㅎㅎ 이제 홀애비들의 머슴모드(?) 번개가 시작되었네요.... 아짐씨들은 다 어디 가셨을까... 아이들은 디디디님네 호텔(?)에서 놀고 있는데... 엄마들은 어디 갔을까? 어.. 여기에 다들 모여있네요.....남정네들 벌이가 시원치 않아... 가내 뽕.. 2007. 4. 30. 화양구곡 위캠후기 2 아이둘님 둘째 용하입니다... 제일 좋아하더군요.... 하루종일 입이 귀에 걸려있습니다....일명 캠라 제일의 말썽쟁이...ㅋㅋㅋ 겁이 너무 없어서 종종 엄마, 아빠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이벤트를 연출합니다...ㅎㅎ 8곡에서 돌아가는 길에 쓰러진 나무를 시소마냥 아이들이 타고 노네요...^^; 어른들이 온몸으로 굴러주었습니다.... 아저씨 한 번 더요...!! 마지막 코스였던 8곡 학소대 안내판입니다.... 아이들한테는 제법 먼 거리였을텐데도.... 아이들이 배터리는 방전되지 않고... 오히려 재충전되네요....돌아올 때는 아예 뛰어다니더군요...ㅋㅋㅋ 돌아오는 길입니다.... 멀리 학소대가 보이네요... 돌아오는 길도 운치가 있습니다... 보기 좋지요....? 왕복 10리길이 조금 더 되었는데도 발걸음.. 2007. 4. 16. 화양구곡 위캠후기 1 속리산 국립공원 화양계곡 야영장 위캠 후기입니다.근 3주만에 위캠이어서인지... 무척이나 기다렸던 캠핑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면서도 웬지 낮설은 이 느낌은....ㅎㅎㅎ 1주일 더 쉬었다고... 병입니다....ㅋㅋㅋ괴산 청천면에 있는 화양구곡이 충북이라 거리상으로 멀 것 같지만... 저희집에서는 2시간이 채 안걸리는 곳이더군요.... 생각보다 가까운 곳입니다.집에서 9시 20분경에 출발했는데도 증평시내에서 몇가지 장을 보고도 캠핑장에 10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비교적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자주 가볼 생각입니다...^^불과 일년 전만해도 위캠이 있는 금요일 밤에는 2~3가족들만 있었는데.... 요즘은 사실상 금요일 저녁부터 위캠이 시작됩니다...ㅎㅎㅎ .. 2007. 4. 16. 유명산 위캠 후기 2 요렇게 멋진 곳에서 만들어온 주먹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물이 맑고... 경치도 좋고.... 밥은 언제 먹나...ㅎㅎㅎ 눈에만 담기 아쉬워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아이세상님이 산악회 시산제 지내는 곳에서 얻어오신 바베큐입니다. 맛있더군요...^^; 단풍도 없고 푸르름도 없지만... 자연 그 자체로도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아이들이 특히 이번 소풍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고생했던 디디디님입니다...^^;디플러스님 멀리 보내고 아그들 멕이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ㅎㅎㅎ 명상의 시간....ㅎㅎ 드디어 밥 먹을 시간입니다... 작품 감상 먼저 하시고... 햐... 맛있겠다... 소풍후에 먹는 주먹밥 정말 맛있더군요.... 잠시 사이트를 벗어나 산책하면서 도시락 먹는 것도 좋은 이벤트가 된다는 것을.. 2007. 3. 26. 유명산 위캠 후기 1 유명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열렸던 39회 위캠 후기입니다.위캠도 어느덧 39회에 접어들었네요.여느때처럼 금요일 저녁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용인 기흥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아마 최근 위캠 장소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아니었나싶습니다.밤에 도착을 해보니 유명산 자연휴양림의 생각보다 규모가 큰 곳이더군요. 야영장도 세 군데로 나뉘어져있어서 첨 장소를 찾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원래 공지를 했던 입구쪽 야영장은 일년 사이에 데크가 더 늘어서 그나마 데크사이에 있던리빙쉘 칠 공간이거의 남아있질 않더군요. 제일 위쪽에 있는 오토캠핑장은 주위 환경이 아래쪽 야영장보다 좋지를 않고....다행히 중간 매점 근처에 있는 운동장을 낀 야영장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와중에 저를 비롯하여 울 휜님들이.. 2007. 3. 2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